[중부매일 이병인 기자]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이달부터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과 방문객들이 시내버스에서 무료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무료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시행에 돌입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시내버스 20대에 공공와이파이 시스템을 설치하고 시범운영을 거쳐 이달부터 본격적인 서비스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어 올 하반기 23대와 2020년 20대에 추가로 설치하기로 하는 등 내년까지 공주시 시내버스 63대 모두에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할 계획이다.

시내버스에서 무료 공공와이파이를 이용하려면 버스에 부착된 스티커로 무료 공공와이파이 설치 유무를 확인한 후 단말기의 네트워크 와이파이 설정에서 'PublicWifi@BUS_Free'를 선택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무료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통해 통신비 절감과 무선인터넷 접근성이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시민과 시를 찾는 방문객이 언제 어디서나 무선인터넷을 편하게 사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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