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식생활·운동습관 통해 비만예방 도와

보은군보건소에서 운영하고 있는 '건강한 돌봄놀이터' 사업이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보은군보건소
보은군보건소에서 운영하고 있는 '건강한 돌봄놀이터' 사업이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보은군보건소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보은군보건소(소장 김귀태)에서 운영하고 있는 '건강한 돌봄놀이터' 사업이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건강한 돌봄놀이터' 사업은 지역내 초등학교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생활과 운동 습관을 형성해 비만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방과 후 돌봄 교실을 이용하는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 46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시작돼 7월까지 매주 1회씩 총 18회 운영될 예정이다.

건강하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즐거운 놀이를 통한 운동습관 기르기를 주제로 영양 및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놀이처럼 즐기며 체험이 가능한 방식으로 진행함으로써 사업의 효과를 높이고 있다.

이번달 회인초교 학부모 공개수업에 참관한 학부모는 아이들 눈높이 맞춰 교육하고 있는 강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사업 막바지인 7월에는 신체 계측 재측정과 설문조사 등으로 성과를 확인해 사업의 개선 및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김귀태 보은군보건소장은 "건강한 돌봄 놀이터 사업을 통해 아이들의 비만을 예방하고 아이들의 주요생활터인 학교와 지속적인 연계로 건강한 돌봄교실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창희 / 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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