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제 17회 건국대학교 총장·에소코배 전국 중·고등학생 골프대회'가 28일부터 31일까지 군산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다.

군산에서 5년차를 맞는 이 대회는 한국 중·고등학생 골프연맹이 주관하고 건국대학교가 주최하는 대학 유일의 공인대회로 국가대표와 국가대표 상비군이 모두 출전한다. 이 대회는 아마추어 대회임에도 군산시와 타이틀리스트, (주)에소코가 적극적인 후원을 하고 있다.

특히, 대회기간동안 타이틀리스트 투어밴이 상주해 그립교환과 클럽수리 등 학생선수를 위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입학처의 도움을 받아 2020년 입시요강 배부 및 입시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참가선수가 450명 정도이던 대회가 지난 대회부터는 950여 명으로 늘어 한국 주니어 아마추어골프의 등용문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대한민국 최고, 최대'라는 수식어가 붙는 대회로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건국대학교 총장배 전국 중·고등학생 골프대회는 서희경과 이보미, 최나연, 안선주, 김하늘, 김혜윤, 안신애 등 우리나라 골프계의 간판스타들이 본 대회를 거쳐 건국대학교 골프지도전공과 체육교육학과를 졸업했다.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건국대 총장배 전국 중·고등학생 골프대회'를 매년 개최하는 등 골프인재 발굴과 양성을 통해 한국골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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