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홍종윤 기자] 세종시가 다음달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4시 시청 여민실에서 '아는 만큼 보이는 재난 그리고 안전'을 주제로 6월 정책아카데미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정책아카데미는 재난·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세종시를 만들기 위한 것으로,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안전을 지키기 위한 실천방법을 알아보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세부 강연 일정으로 우선 4일에는 김진영 방재관리연구센터 이사장이 '최근 재난 사례와 국민의 아픔(시사점)'을 주제로 6월 정책아카데미의 시작을 연다.

이어 11일에는 송창영 한국재난안전기술원 이사장이 '인류 최고의 안전한 세종시를 꿈꾸며'를, 18일에는 김정선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 '식생활 환경 변화와 건강 안전'을 각각 강연한다.

25일에는 문현철 초당대학교 교수가 '국민외교 시대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주제로 한 강연으로 6월 정책아카데미를 마무리한다.

수강신청은 세종시 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http://www.sjhle.or.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 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 044-865-9670)로 연락하면 된다.

이춘희 시장은 "이번 6월 정책아카데미를 통해 언제 발생할지 모를 재난에 대비하고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세종시가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하고 살기 좋은 안전선도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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