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청주상당경찰서는 전국을 돌며 상습적으로 상가를 털어온 30대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33)씨는 지난 1월, 서울의 한 노래방에서 현금 196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CCTV 추적 끝에 충남 천안의 한 숙박업소에서 A씨를 붙잡았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최근까지 50차례에 걸쳐 3천57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의 여죄를 수사 중이다.
신동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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