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청주 흥덕고등학교는 학생들의 국제사회에 대한 이해와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인도 학생들을 초청해 국제교류학습을 펼치고 있다.

흥덕고는 자매학교인 인도 Springdales School 학생과 교사 12명을 초청해 내달 2일까지 1주일 동안 학습교류 활동을 진행한다.

양교 학생들은 함께 영어, 음악, 사격 체험, K-Pop 댄스 등 한류 수업에 참여하고 청주 향교, 법주사 등에서 의복·다례 체험, 템플 스테이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경환 교장은 "이번 국제교류학습을 발판으로 학생들이 국제 문제에 관심을 갖고 노력하는 자세를 지닐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흥덕고는 지난 2013년 인도 방문을 시작으로 홈스테이와 학습교류를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