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이종운 공주시의원은 29일 기자회견을 통해 공주시 인구 10만 7천명중 65세 노인인구는 전체인구의 23.7%인 2만 5천359명으로 공주의료원에 한방진료과가 없어서 노인병치료를 위해 반드시 한방진료과를 설치하고 생명의 촌각을 다투는 심혈관센터를 의료원에 설치하여 공주시민이 단 한명이라도 희생되지 않도록 심혈관센터 개설을 양승조 충남도지사에게 건의 했다고 밝혔다.

이에 양승조 도시사는 충청도청 보건정책과 조광희과장을 배석시킨 가운데 건의내용이 매우 타당성있는 것으로 보고 충남에 공주, 홍성, 서산의료원이 있는데 내년부터 공주의료원부터라도 개설하고 심혈관센터도 긍정적으로 검토하여 수시로 저와 소통하여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배석한 조광희과장에게 지시했다고 밝혔다.

또한, KTX공주역 활성화 방안으로 충청도청 건설교통국 박병용팀장을 참석시킨 가운데 대전KBS, 충북MBC TV 세종역설치 찬, 반토론회에서 세종역 설치불가 이유와 공주역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무엇보다도 공주역이 활성화 되려면 공주시내에서 공주역거리가 약20Km이며 소요시간은 25-30분 거리를 BRT(땅 위의 지하철)가 건설되면 소요시간이 10-15분 걸린다"며 "BRT를 건설하려면 막대한 예산이 수반되는데 TF팀을 만들어서라도 연차적으로 건설 완료되면 이용객 증가와 공주역 활성화가 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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