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NH농협 아산시지부(임성동 지부장)와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는 28일 아산시청를 방문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운동' 기탁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기탁금은 농경지 및 농촌환경 오염의 주원인인 영농폐기물비닐의 수거 장려를 위한 보상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시는 올해 봄부터 한국환경공단과 영농폐기물 수거사업을 시행해 4월 현재 폐비닐 245톤, 농약병 17톤을 수거했으며 영농폐비닐 수거에 따른 보상금도 등급별로 10원씩 인상해 차등지급하고 있다.

시는 마을 주민들과 각 지역의 새마을지도자단체 등의 자발적인 수거활동 참여가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해 전년대비 30%이상 수거율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성동 NH농협 아산시지부장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환경 개선을 통한 농업의 공익적 가치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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