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충주시는 을지태극연습 기간 중인 29일 국제조정경기장 마리나센터에서 '적 테러에 의한 화재진압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을지태극연습 실제훈련은 충주시를 비롯해 충주소방서와 충주경찰서, 112연대 2대대, 37사단 의무지원대, 공군 제19전투비행단 기지방호전대, 보건소 등 7개 기관단체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화재 발생 및 상황전파, 초동조치, 대규모 화재진화, 현장방역 순으로 실제상황과 동일하게 실시됐다.

한편, 올해 을지태극연습은 지난해 UFG군사연습 중단 및 정부을지연습 유예에 따라 한국군 단독연습인 태극연습과 연계, 새로운 형태의 훈련으로 시행됐으며 27일부터 30일까지 총 4일 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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