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만원 이내 10%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옥천군이 지역 제조업체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는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사업'에 대한 사업비 추가 지원에 나섰다.

군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에 대해 도비를 포함해 1천만원 이내에서 사업비의 10%를 추가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신규 구축과 고도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규 구축의 경우 최대 1억원의 사업비 중 50% 이내에서 스마트공장 솔루션과 연동 설비 구축을 지원한다.

최대 1억5천만원의 사업비 중 50% 이내에서 기존 구축된 스마트공장 시스템의 고도화를 지원받을 수도 있다.

스마트공장이란 제품의 생산과정에 디지털 자동화 솔루션이 결합된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하여 생산성, 품질,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지능형 생산공장'을 말한다.

옥천군에는 400여개의 제조기업이 운영되고 있으나, 아직까지 스마트공장 도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지 않는 실정이다.

이에 군에서는 기업에 대한 추가 지원을 통해 스마트공장 도입을 촉진함으로써 지역 제조업의 경쟁력 향상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올해는 도비와 군비를 포함해 총 7천350만원를 투입해 7개 기업을 선정해 지원한다.

이 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충북지역 사업 접수기관인 충북테크노파크(☎043-270-2334)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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