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여중 사격팀 5년연속 금메달, 육상 신기록 달성

[중부매일 이희득 기자]서산시가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익산시에서 개최된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5개, 동메달 1개 등 총 8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선전했다.

서산시는 이번 대회에 선수 44명, 지도자 19명으로 구성된 선수단이 참가했으며, 사격과 육상부문에서 눈부신 성적을 거뒀다.

서산여중 사격부가 단체전에서 5년 연속 금메달을 따내며 명실상부 최고의 명문 사격학교임을 입증했고 육상에서 나윤채(서산여중 1학년)선수가 부별신기록을 세우며 우수한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역도 53kg에 출전한 박민주(음암중 3학년)선수는 인상, 용상, 합계 3종목에서 은메달을 싹쓸이하며 서산시의 메달 획득에 힘을 보탰다.

김종민 체육진흥과장은"서산시는 초·중·고 17개 학교 25개 종목 운동부를 위해 교육청과 협약식을 맺고 2억 7천만원을 지원하며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며"서산시를 대표하고 나아가 대한민국을 대표할 체육꿈나무들의 멋진 미래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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