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소주 "누적된 원가 부담에 부득이 인상"

충북소주 '시원한 청풍'
충북소주 '시원한 청풍'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충북의 대표 소주인 '시원한 청풍' 소주의 제품 출고 가격이 다음달 1일부터 오른다.

29일 충북소주에 따르면 주력 제품인 '시원한 청풍(360㎖)' 소주의 출고가를 병당 1천16.4원에서 1천80.2원으로 63.8원 인상된다.

이번 인상은 2016년 2월 15일 인상 이후 3년 4개월만에 출고가 인상이다.

충북소주 관계자는 "그 동안 소비자 부담을 고려해 출고가를 유지해 왔지만 부자재 가격, 물류비, 인건비 상승 등으로 누적된 원가 부담이 증가 돼 부득이 하게 출고가를 인상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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