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병원은 29일 병원 내에서 환자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환자안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충북대병원 제공
충북대학교병원은 29일 병원 내에서 환자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환자안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충북대병원 제공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충북대학교병원은 29일 병원 내에서 환자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환자안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환자안전에 대한 경영진의 관심과 의지를 전달하고 안전사고 예방, 환자안전의 중요성 고취, 안전관리활동의 활성화를 통한 병원 내 긍정적이고 개방적인 환자안전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병원 임·직원들은 ▶리더십 환자안전 라운딩 실시 ▶내원객 대상 환자확인 Speak Up 캠페인 ▶직원 대상 정확한 환자확인 캠페인 등 환자안전 인식 향상을 위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한헌석 충북대학교병원장은 "병원 내 환자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환자안전에 대한 인식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환자안전관리활동을 통한 환자안전문화 구축과 시스템을 유지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환자중심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2010년 항암제 투약 오류로 사망한 故정종현(당시 9세)군의 사망일인 5월29일을 '환자안전의 날'로 지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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