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2월 6개월간 100명 대상 174개 과정

'나라배움터 빌리지' 첫 화면 
'나라배움터 빌리지' 첫 화면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충북도가 도내 청년구직자들에게 오는 6~12월 6개월간 무료로 어학과 정보화분야 사이버교육을 제공한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이 서비스는 어학분야 123개, 정보화분야 51개 등 총 174개 과정의 교육콘텐츠에 대해 PC나 모바일에서 'village.nhi.creativetv.co.kr'에 접속해 제한없이 학습할 수 있다.

대상자는 도내 마이스터고·특성화고 및 취업준비 대학생 중 추천받은 100명이다.

충북도와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은 지난 3월 맺은 업무협약에 따라 e-러닝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는 '나라배움터 빌리지' 서비스를 6월1일부터 운영한다. '나라배움터 빌리지'란 국가인재원이 운영하는 지역주민 대상 이러닝 학습 플랫폼이다.

'나라배움터 빌리지' 서비스 운영 개요. / 충북도 제공
'나라배움터 빌리지' 서비스 운영 개요. / 충북도 제공

충북도는 학습대상자 모집·선발을 맡고, 국가인재원은 교육 콘텐츠 선정 및 제공을 진행한다. 우수학습자에게는 전화영어 등 별도의 프리미엄 학습 서비스를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충북도는 "청년 취업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도내 청년 구직자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이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무료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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