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시가 국가산단 후보지인 충주바이오헬스 산단 최종 지정을 위해 충주 팸투어를 실시한다.

시는 30일과 다음달 20일 2회에 걸쳐 충주 투자에 관심을 갖고 있는 국내 바이오기업인들을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키로 했다.

30일 열린 1차 충주 팸투어에는 한국바이오협회 회원사 등 투자 결정권을 가진 기업의 CEO 및 임직원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팸투어 행사는 ▶국가산단 및 서충주 신도시 견학 ▶바이오헬스 투자설명 ▶조정경기장 보트투어 ▶롯데맥주 견학 ▶사과 빵 만들기 등의 견학 일정으로 구성됐다.

또, 견학 후에는 조길형 충주시장과의 오찬간담회를 통해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시는 팸투어를 통해 초청된 기업들이 충주 투자조건·정주여건 등에 관한 실질적 정보를 습득함으로써 향후 충주 투자 의사결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충주시는 다음달 20일 충주시 바이오산업자문위원회 및 바이오관련 협회 40명을 초청해 2차 충주 팸투어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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