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버스에 유채, 130.3x89.4 cm, 2019
캔버스에 유채, 130.3x89.4 cm, 2019

송수진 작가는 인간관계만큼 복잡하고 어려운 게 있을까. 깊은 유대를 맺었다 싶다가도 말 한마디와 행동 하나만으로도 낯설어지는 게 당신이다. 이러한 사회에서 사람 사이의 관계 속 좁혀지지 않은 간극에 주목한다. 군중들의 모습을 포착해 그들의 물리적인 '틈'에서 우리 내면 속 공유될 수 없는 숨겨진 자아로 인해 벌어진 '틈'을 평면 페인팅을 통해 채워내 부각하고 고찰한다. / 청주대 비주얼아트학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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