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봉사단 '천사회' 회원들 모금액으로 저소득가정에 100만원 기부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천안시 청룡동은 한국전기안전공사 천안아산지사(지사장 안원형) 내 사회봉사 동호회 '천사회'가 30일 관내 저소득 가정을 위해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지역사회 내 소외된 위기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회원 54명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만들어졌다.

청룡동 김문환 주민복지팀장은 "지난 4월 삼룡천 꽃길 조성 시에도 지사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큰 도움을 받았는데, 이번 후원으로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 2가구를 지원해 줄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천사회'는 천안아산지사의 직원들로 조직된 사회봉사단으로, 2005년부터 현재까지 무료급식 봉사활동, 지역사회 환경개선사업, 취약계층 안전점검 등 천안아산지역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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