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자원봉사센터는 이미용 전문자원봉사자를 육성하기 위하여 전문교육을 실시해 13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 영동군 제공
영동군자원봉사센터는 이미용 전문자원봉사자를 육성하기 위하여 전문교육을 실시해 13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 영동군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영동군 지역사회에 행복과 웃음을 전할 이미용 전문자원봉사자들이 새롭게 탄생했다.

영동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월 5일부터 5월 30일까지 총 26회 이미용 전문자원봉사자를 육성하기 위하여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전문교육은 지역의 미용 봉사단체인 영미회봉사단 정명란 씨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15명의 교육생 중 교육 및 봉사활동 참여가 우수한 13명의 교육생이 값진 수료증을 받았다.

특히, 교육생들은 교육기간 중에도 배움을 실천으로 옮기기 위하여 영동군 관내 시설과 오지마을을 찾아가는 한마음이동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전문자원봉사자로서의 소임을 다해 눈길을 끌었다.

앞으로, 이들은 지역 곳곳의 이미용 봉사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들이 탄생하기까지는 영동군자원봉사센터의 전폭적인 지원이 한몫했다.

영동군자원봉사센터는 교육생들이 집중해 수업 및 실습을 진행할 수 있도록 센터 내 2층에 이미용 전문봉사자 교육실을 만들어 주었다.

또한, 실습 재료나 용품들을 아낌없이 지원하는 등 교육생들의 사기 진작과 전문자원봉사자로서의 사명감 정립을 위해 노력했다.

교육생들은 "이번 전문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웃음을 나누겠다"라고 입을 모았다.

군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봉사자들이 전문 기술을 바탕으로 전문자원봉사자로서의 사명감과 자긍심 고취로 수준 높은 활동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