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영동중학교(교장 지헌술)는 30일 스승과 제자가 함께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를 방문해 사제동행 스포츠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 체험활동은 맞춤형 학력향상 프로그램 및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대상 학생들을 중심으로 선발된 학생과 담임교사 등 약 40명이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한화 이글스와 기아 타이거즈의 경기를 관람했다.

체험활동을 마치고 벅찬 함성의 여운을 이어 소감을 작성함으로써 학생들은 자신의 학교생활과 미래의 삶에 대한 결의와 다짐을 새기는 계기를 만들었다.

지헌술 교장은 "프로야구 경기장은 우리 삶에서 체험할 수 있는 매우 열정적인 공간 중 하나이다"라며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그 공간 속에서 가슴 뜨거워지는 체험을 함으로써 사제 간의 정을 키우고, 이 기회를 활기 넘치는 학교생활을 촉진하는 자극제로 삼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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