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과 6월 4회 공연

증평군 보강천에서 5월과 6월 총 4회 흥부놀부 콘서트가 열린다.사진은 지난해 버스킹 공연 장면/증평군 제공
증평군 보강천에서 5월과 6월 총 4회 흥부놀부 콘서트가 열린다.사진은 지난해 버스킹 공연 장면/증평군 제공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증평군 보강천에서 초여름 밤의 무더위를 식혀 주는'흥부와 놀부 콘서트'가 열린다.

군은 흥이 있는 보강천, 놀이가 있는 보강천을 만들기 위한 '흥부놀부 프로젝트'의 하나로 5월과 6월 총 4회 흥부놀부콘서트를 공연한다.

콘서트는 5월 31일부터 6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30분 보강천 물빛공원에서 열린다.

첫 콘서트는 지난 2017년 강렬한 퍼포먼스 공연으로 주민의 시선을 사로 잡은 밴드 사운드박스가 출연한다.

6월은 14일 재즈무대 선요밴드와 김미영 퀸텟, 21일 인디밴드 w24와 피싱걸스, 28일 아카펠라 그룹 스윗소로우와 래퍼 킬라그램이 공연을 펼친다.

흥부놀부 프로젝트는 보강천을 주민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문화 휴식공간으로 육성하는 홍성열 군수의 민선5기 공약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개최한 물빛공원 버스킹 공연에도 매회 300명이 넘는 군민이 찾았다"며 "올해도 멋진 공연과 함께 시원하고 즐거운 여름밤을 보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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