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강중 기자〕대전시는 30일 오후 옛 충남도청에서 '대청호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역 주민대표 및 한국수자원공사(K-water), 국립생태원, 대학교수 등 전문가 18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대청호 지역의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문지식 공유 및 지역주민과 공감대 형성을 통한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K-water 생태관광 ▶대청호 오백리길 생태테마관광 ▶생태관광 지역활성화 성공사례 ▶국내 생태관광 유형과 프로그램 ▶종합토의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지역주민의 현장 애로점과 지원사항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시 김용두 관광마케팅과장은 "대청호 지역이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대전시를 찾는 방문객의 주요 생태힐링 관광지로 자리매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대청호 오백리길 6개구간(59㎞)에 대한 관리·운영 및 생태관광을 위해 휴게시설, 무장애 탐방로 등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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