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금산군새마을부녀회가 예산에서 목욕봉사를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금산군 제공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금산군새마을부녀회(회장 박숙희)는 지난 29일(수) 지역의 홀몸노인 109명과 부녀회장 20명이 함께 하는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참가자들은 예산군에 있는 세심천 온천에서 목욕봉사를 하고 예당호 출렁다리를 관람했다.

새마을운동의 중점 추진과제 중 '공경문화운동'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하루 동안 온천 나들이를 하면서 말벗도 되어드리고 외로움도 해소시켜, 복지 사각지대의 폭을 좁혀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박숙희 회장은 "우리가 하는 것은 하루 동안의 작은 봉사이지만, 일정을 마치고 돌아가시는 어르신들의 진심어린 고맙다는 말 한마디를 들으며 뿌듯함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어른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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