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준기 기자] 청양군이 지난 29일 군내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청양복지타운 2층에 있는 청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교육장에서 '글로벌 10인과의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군내 10가정의 다문화 가족들이 함께 했으며 진솔한 대화 속에서 한국 사회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청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등록한 결혼이주여성은 베트남 154명, 필리핀 50명, 중국 63명, 일본 16명 등 모두 301명이며, 다문화센터는 조기 정착을 지원하고 다문화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한국어교육, 결혼이민자 통번역서비스 지원, 다문화어울림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이 군민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안정적으로 정착,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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