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일 뱃들공원 일원서

보은군은 '2019 단오맞이 풍류한마당 행사'를 6월 2일 뱃들공원 일원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모습. / 보은군 제공
보은군은 '2019 단오맞이 풍류한마당 행사'를 6월 2일 뱃들공원 일원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모습. / 보은군 제공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보은군은 '2019 단오맞이 풍류한마당 행사'를 6월 2일 뱃들공원 일원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모내기를 끝내고 풍년을 기원하는 행사이기도 한 단오(음력 5월 5일)날은 우리나라에서 큰 명절로 여겨져 여러가지 행사가 행해져 왔다.

풍요와 안녕을 비는 이번 단오맞이 행사는 '풍물굿패 땅울림'(회장 김형수) 주관으로 흥겨운 세시풍속놀이와 함께 열린다.

특히 올해는 '풍물굿패 땅울림'이 창립 26주년 되는 해이기도 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주요 행사내용으로 오후 6시부터 뱃들공원에서 창포물에 머리감기, 그네뛰기, 제기차기, 투호놀이가 진행되며, 7시부터 본행사로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비나리, 민요한마당, 풍물대동한마당 등으로 한판 축제의 장이 관객의 참여와 함께 연출된다.

이 밖에도 예술회관 로비에서는 민속채소 및 식용가능 야생채소류 50여점이 전시되며, 본 행사 후에는 푸짐한 경품 추첨 행사도 있을 예정이다.

보은군 관계자는 "우리 고유의 명절 단오를 맞아 많은 군민이 참여해 풍요와 안녕을 빌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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