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안면 은행정 마을, 어린이 등 500여 명 찾아

지난 30일 증평군 도안면 은행정 도깨비 마을에서 어린이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도깨비 동화마을 축제가 열렸다.
지난 30일 증평군 도안면 은행정 도깨비 마을에서 어린이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도깨비 동화마을 축제가 열렸다.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증평군 도안면 도당3리 은행정 도깨비 마을에서 지난 30일 어린이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도깨비 동화마을 축제가 열렸다.

이날 축제는 인형극 '도깨비 사랑해주세요'와 도깨비 그리기 대회, 도깨비 자료 전시회 등 아이들이 독서에 흥미를 끌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 마을 주민과 이상배 작가, 참여자가 함께 도깨비 책을 낭독하고 추억담을 나누는 도깨비 이야기 콘서트 등 도깨비 동화마을만의 특색있는 행사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체험 학습장에서는 도깨비를 주제로 배지 및 묵 만들기, 사물놀이, 도깨비 할아버지 이야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열렸다.

은행정 마을은 도깨비 이야기와 도깨비 굴, 마을 지명, 마을 인물이 등장하는 150여 편의 작품을 발표한 이상배 동화 작가의 고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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