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충북도내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소폭 회복됐다.

30일 한국은행 충북본부에 따르면 충북지역 제조업의 5월 업황BSI는 67로 전월(63)대비 4p 상승했다. 다음달 업황전망BSI(69)도 전월대비 1p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BSI가 100을 기준으로  100이상인 경우에는 긍정응답 업체수가 부정응답 업체수보다 많음을 100이하인 경우에는 그 반대를 시사한다.

제조업 매출BSI는 83으로 전월(82)대비 1p 상승했다. 반면 채산성BSI는 83으로 전월(88)대비 5p 하락했으며 자금사정BSI는 76으로 전월과 동일했다.

같은 기간 비제조업의 업황BSI는 62로 전월(58)대비 4p 상승했다.

비제조업의 매출BSI는 72로 전월(67)대비 5p 상승했다. 또 채산성BSI(74)와 자금사정BSI(74)도 각각 1p, 2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제조업의 경영 애로사항으로는 내수부진(27.2%)의 비중이 가장 컸다. 그 뒤를 인력난·인건비 상승(20.7%), 불확실한 경제상황(11.9%) 등이 이었다.

비제조업은 인력난·인건비 상승(29.4%), 내수부진(24.1%) 등의 순서로 비중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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