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사창동 페북글·사진 올려 '화들짝'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지난달 30일 오후 11시 40분께 SNS에 '한 남성이 버스정류장에서 음란행위를 하고 있다'는 글과 사진이 올라와 논란.

A씨는 SNS에 "술에 취한 한 남성이 청주 사창사거리 주변 버스정류장에서 바지춤에 손을 넣고 음란행위가 의심되는 행위를 했다. 직접 (현장을)보니 무섭다. 조심하시라며 글을 올린다"는 내용의 글을 게시. A씨는 "남성이 음란행위를 하며 노출행위도 했다"고 주장. A씨는 이어 "경찰에 신고도 했다"며 문제의 남성 얼굴을 모자이크 처리한 현장 사진 3~4장도 게시. 이같은 글이 게시되자 1천700여명이 비난 댓글을 달거나 '좋아요'를 누르는 등 격한 반응. 신고를 접수한 청주청원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수사팀은 CCTV 분석 등을 토대로 용의자 추적에 나서 결과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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