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대치면이 쓰레기 불법 투기지역을 중심으로 화단에 여름꽃 3천본을 식재했다./청양군 제공
청양군 대치면이 쓰레기 불법 투기지역을 중심으로 화단에 여름꽃 3천본을 식재했다./청양군 제공

[중부매일 김준기 기자] 청양군 대치면이 지난 20일부터 31일까지 면내 주요 관광지와 쓰레기 불법 투기지역을 중심으로 여름꽃 3천본 식재로 눈길을 끌고 있다.

대치면은 장곡사, 칠갑산오토캠핑장, 칠갑산자연휴양림 가는 도로변과 쓰레기가 쌓여 경관을 헤치고 주민건강을 위협하는 곳에 아름다운 화단을 설치했다.

면은 상갑리 등 6개 마을에 화단을 추가로 조성하면서 메리골드, 페튜니아 등을 심어 오색빛깔 화려한 꽃이 피길 기대하고 있다.

조용근 면장은 "대치면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불법 쓰레기 투기 근절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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