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구산휴양림 사무실 앞 휴게쉼터에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증평군을 대표하는 종합휴양시설인 좌구산휴양림에 가상증강현실 종합전시체험장이 설치돼 이달 4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좌구산휴양림 사무실 앞 휴게쉼터에 들어선 가상증강현실체험장은 VR룸(가상현실방), 모션라이더, 가상사격, 가상스포츠 등 4종의 체험시설로 구성됐다.

VR룸에서는 복싱, 활강 스키 등 스포츠와 롤러코스트, 칼싸움, 활 전쟁 등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으며, 한 방 당 최대 2인이 이용할 수 있는 3개의 방을 갖췄다.

모션라이더는 2인승 멀티 슈팅 VR 체험기기를 타고 우주에서 전투를 벌일 수 있다.

앞으로 10도, 뒤로 60도, 좌우로 무제한 회전이 가능해 실제 우주선을 타고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조종간과 슈팅간의 역할을 바꿔가며 미션을 수행할 수 있다.

가상스포츠는 축구, 야구(T볼), 풋골프 등 3종의 가상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다.

가상 사격은 권총사격, 클레이사격, 소총사격 등 3개의 콘텐츠로 구성됐으며, 최대 2명이 이용할 수 있는 3개 세트가 설치됐다.

만 7세 이상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체험료는 2천~ 7천원이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며, 매주 월요일은 쉰다.

키워드

#증평군 #VR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