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충남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혁신을 견인할 '제5기 행정혁신 기획단 특별위원회'가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충남도는 지난 31일 도청 상황실에서 도정에 대한 자문 및 제언 기능을 수행하는 제5기 행정혁신기획단 특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양승조 지사와 행정혁신기획단 특별위원회 위원, 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출범식은 위촉장 수여, 운영계획 설명,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제5기 행정혁신기획단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민간·학계 전문가 등 14명을 위촉했으며 위원회 설치 목적과 운영 계획을 설명·공유했다.

도에서는 지난 민선5∼6기 동안 관행·인사·재정·교육·제도·시스템 등 다양한 혁신과제를 추진해 기반을 구축하고 역량을 강화해 왔다.

이번 행정혁신기획단은 ▶사회적 가치 구현 중심의 적극행정 ▶공공서비스 혁신 ▶공공자원 및 데이터 개방·공유 등 정부 혁신 전략에 대응하고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민선7기 도민 체감형혁신정책을 새롭게 추진할 계획이다.

또 도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협력·소통하고 이를 토대로 행정혁신 방향을 연구·제언할 방침이다.

양 지사는 "앞으로 우리 도는 오직 도민의 관점에서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행정을 통해 정책과 서비스를 혁신해 나아갈 것"이라며 각 분야에서 행정혁신기획단의 전문적인 조언과 자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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