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익현 충남도의원
전익현 충남도의원

[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충남도의회가 도내 화재에 취약하고 화재 발생시 초기 대응이 필요한 지역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대책을 마련한다.

안전건설해양소방위원회는 전익현 의원(서천1)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호스릴소화전 설치 및 유지·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지난 31일 입법예고했다.

이번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용수시설 등에 소방용릴호스를 연결해화재를 초기 진압할 수 있도록 호스릴소화전 설치, 유지·관리, 예산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충청남도 농·어촌마을의 소방사각지역이 해소되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익현 의원은 "전국에서 최초로 제정되는 조례인 만큼 소방자동차의 접근이 곤란한 지역 등 소방 취약마을에 대한 화재진압 시스템이 구축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본 조례안은 오는 14일 제312회 정례회 안전건설해양소방위원회에서 열리는 제2차 회의에서 심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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