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희득 기자]서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19년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서산시는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평가'에서 2018년 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으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공모전은 재해를 예방하고 자연과 조화를 이루면서 지역 특색을 갖춘 소하천을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수자원 환경 등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전국에서 출품된 35개 소하천을 대상으로 사업의 적정성과 지역 특화성, 사업 효과성 및 주민 참여도 등 서면심사와 현장평가를 실시했다.

서산시는 운산면 용현리에 위치한 용현천을 치수위주의 획일적인 소하천 정비방식에서 탈피한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아름답고 친환경적인 하천으로 조성해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하천 정비를 추진해 재해예방과 하천 본래기능 회복은 물론 친환경적인 소하천 조성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장순환 건설과장은 "이번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공모전 평가결과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자연친화적이며 하천 본래의 기능을 회복할 수 있는 친환경 소하천 정비사업이 추진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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