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아기의 편안한 쉼터 마련

청주시립미술관 1층에 엄마와 아기를 위한 수유실을 조성했다. / 청주시립미술관 제공
청주시립미술관 1층에 엄마와 아기를 위한 수유실을 조성했다. / 청주시립미술관 제공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시립미술관이 1층에 엄마와 아기를 위한 수유실을 조성해 방문객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수유실은 미술관을 방문하는 임산부와 영유아의 수유에 대한 불편함을 해소하고, 출산장려와 여성친화 환경 개선을 위해 엄마와 아기가 편안하고 안락한 분위기로 꾸며졌다.수유실 내부는 수유를 위한 편안한 쇼파와 쿠션, 깨끗하고 위생적인 기저귀갈이대, 전자렌지 등 아기와 엄마에게 필요한 편의용품이 다양하게 갖춰져 아기와 엄마의 편안한 쉼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술관 관계자는 "엄마와 아기가 불편 없이 미술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작은 불편까지 살피고 내 집 같이 편안한 분위기의 미술관을 만들기 위해 세심한 부분까지 챙기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이지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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