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품질 복숭아로 더 높은 가격 받아

영동농협 조합원인 김경한(47)·박지현(45·여) 부부가 농협중앙회에서 육성하는 선도농업인상인 '이달의 새농민'에 선정됐다. /충북농협 제공
영동농협 조합원인 김경한(47)·박지현(45·여) 부부가 농협중앙회에서 육성하는 선도농업인상인 '이달의 새농민'에 선정됐다. /충북농협 제공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영동농협 조합원인 김경한(47)·박지현(45·여) 부부가 농협중앙회에서 육성하는 선도농업인상인 '이달의 새농민'에 선정됐다.

2일 충북농협에 따르면 이 부부는 영동군 용산면에 11년째 복숭아 농사를 지으며 하루도 빠짐없이 영농일지를 작성하고 선진영농기술 습득해 고품질 복숭아 생산하고 있다.

또 복숭아 작목반장을 맡아 영농기술을 적극적으로 전파하고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을 주는 등 지역농촌에 헌신하고 있다.

김경한 씨는 "10년지기 농사꾼으로 아직 부족함이 많은데, 더 배우고 정진해서 농업발전에 이바지 하라는 뜻으로 알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경한·박지현 부부는 새농민 회원으로써 선진영농기술 보급, 귀농귀촌에 대한 영농지도, 청년농업인 육성 등 지역농업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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