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농협청주시지부 연합사업단은 청원생명 수박이 본격적으로 출하됨에 따라 전국을 대상으로 판촉행사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사업단은 올해 농협충북유통 판촉행사를 시작으로 전국 이마트 30개 매장, 수도권 농협유통센터, 제주 하나로마트 등 전국을 돌며 청원생명 수박의 시원하고 달콤한 맛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특히 매년 오송에서 출하되는 '청원생명 수박'은 지난해 1천900여톤이 출하돼 25억여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연합사업단 관계자는 "전국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청원생명'수박의 인지도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판로를 확대하여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수박시세는 5월말 현재 1kg당 2천203원으로 전년동월(2천83원) 대비 5.7% 가격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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