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중소기업중앙회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복지서비스를 실시한다.

2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경제적 어려움과 정보부족 등으로 복지생활에서 소외된 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법률, 세무, 노무 등 전문분양 경영상담과 휴양시설, 건강검진 등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먼저 법률·세무·회계·노무·지식재산·관세·법무 등 전문가협회와 협력해 변호사 등 전문가 238명으로 구성된 '경영지원단'의 상담과 서면작성(의견서·지급명령·소장·근로계약서 등)을 무료로 지원한다. 또 소상공인과 근로자들의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국민연금공단과 협력해 재무·건강·여가·대인관계 진단·상담 등의 '노후준비서비스'도 제공한다.

전국 주요관광지의 '휴양시설'도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대명리조트 등 36개사 85개 휴양시설과 업무제휴를 체결을 통해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전국의 주요 33개 병원 등에서 할인된 비용으로 '종합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하나투어·모두투어 통해 '여행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아울러 온라인 종합쇼핑몰에서 물품 할인구매를 지원하는 '복지몰'을 운영, 수수료 없이 제품을 직접 판매하는 고객간 직거래장터와 사업·매장을 소개하는 고객 홍보관 등도 개설해 운영한다.

박영각 공제사업단장은 "삶의 질 향상과 행복한 여가생활을 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중심 경영지원뿐만 아니라 복지서비스의 지속 확대를 통해 고객 만족도 제고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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