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보건소는 31일 이원면 다목적회관에서 60세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안 검진을 실시했다. / 옥천군 제공
옥천군보건소는 31일 이원면 다목적회관에서 60세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안 검진을 실시했다. / 옥천군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옥천군보건소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체계적인 재활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31일 이원면 다목적회관에서 60세 이상 지역 주민 150여명을 대상으로 시력, 안압, 굴절, 세극등현미경 검사, 의사처방에 의한 안약제공 등을 실시했다.

노인 무료 안 검진은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저소득층, 취약계층 노인들을 대상으로 이동 정밀 안 검진을 실시하여 질환을 조기에 발견, 치료함으로써 노인들의 시력 향상 및 실명을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해 8월에는 안과 전문의가 없는 의료취약지역 청산면을 대상으로 슬시해 180여명의 지역 주민들이 혜택을 받았다.

방문보건팀 육혜수 팀장은 "의료취약지역의 주민들에게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여 안질환을 조기에 발견·치료함으로써 노인들의 시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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