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탄부면 노인복지대학 재학생 70여명이 지난달 31일 훈민정음 마당과 보은농경문화관 등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보은군 제공
보은군 탄부면 노인복지대학 재학생 70여명이 지난달 31일 훈민정음 마당과 보은농경문화관 등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보은군 제공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보은군 탄부면 노인복지대학(학장 김덕진) 재학생 70여명이 지난달 31일 훈민정음 마당, 속리산 숲체험 휴양마을 및 보은농경문화관을 관람하는 현장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현장학습은 탄부면 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 주관으로 보은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장을 둘러보고 내 고장을 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70여명의 학생들은 신미대사의 한글창제에 관한 업적을 테마로 만든 훈민정음 마당과 속리산 숲체험 휴양마을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고 마지막으로 보은군의 농경문화를 엿볼 수 있는 보은농경문화관을 둘러봤다.

김덕진 노인대학학장은 "오늘 현장학습에 참여한 노인대학 재학생들이 만족해 하는 것을 보니 흡족하다"며 "올 하반기에 진행될 현장학습은 재학생들의 의견을 들어 더욱 풍성한 현장체험이 될 수 있도록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탄부면 노인복지대학은 올해 3월 개강하여 웃음치료, 노래교실, 건강체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활기찬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어 지역 어르신들 사이에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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