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전교생·학부모·교직원 등 120명 참여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 송면초(교장 홍찬기)는 지난 31일 보람원에서 유치원을 포함한 전교생 및 학부모, 교직원 등 약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 더하기 가족사랑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부모·자녀간의 긍정적 관계 형성의 기회를 제공하고, 더불어 배우고 성장하며 삶을 가꾸는 교육공동체의 유대감 강화 및 행복한 동행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온 가족이 함께 하는 숲속 보물찾기 미로공원 체험, 명랑운동회, 케이크 만들기 등 모든 행사를 가족 단위로 진행, 가정의 달 5월을 뜻깊게 마무리하는 시간이 됐다. 저녁 식사 후에는 학습발표회와 캠프파이어를 통해 소통할 기회가 부족한 서로를 돌아보고 소중한 마음을 키우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박주아(6년·여) 어린이는, "친구들과 선생님, 가족들 모두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너무 행복하고,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찬기 송면초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서 가족 구성원들이 좀 더 친밀해지고, 서로를 더욱 소중하게 여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송면가족 모두가 건강한 교육공동체로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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