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아내 풍물단이 예술제에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 나아내 풍물단이 예술제 공연 후 장호 금산문화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금산문화원 제공
나아내 풍물단이 예술제에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 나아내 풍물단이 예술제 공연 후 장호 금산문화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금산문화원 제공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금산문화원(원장 장호)은 지난달 31일 오후 금산향교 옆 충효공원에서 '나아내풍물단 예술제' 행사를 개최했다.

나아내풍물단은 금산문화원 소속 단체로 1998년 금산문화원 문화학교 풍물반에서 시작했다.

다양한 대회에서 입상하고 비단고을 산꽃축제에 화전놀이를 여는 등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53호로 지정된 금산농악의 흥겨움을 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문정우 금산군수, 김종학 금산군의회 의장, 신민주 금산군의원 등 각계 계층의 기관, 단체장 100여명이 참석했다.

본 행사에서는 나아내풍물단 소속 회원들이 직접 선보이는 민요, 설장구 공연, 모듬북 공연과 퓨전난타에 이어졌고 나아내풍물단을 지도하고 있는 정유동 선생 외 3인의 사물놀이 공연과 판굿으로 공연 무대의 막을 내렸다.

금산문화원에는 나아내풍물단을 포함해 15개 소속 단체들이 활동하며 연중 다양한 문화, 예술 행사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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