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성호 기자] 충북도 소방본부(본부장 권대윤)는 65세인구가 16.5%(19년도 충북인구통계현황)로 증가하는 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안심콜 서비스를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

2일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008년 9월부터 처음 시행된 119안심콜 서비스는 올해 2월 기준 충북도내 가입자가 1만3천685명에 달한다.

이에 따라 도 소방본부는 올해 4천500명 추가 가입목표로 도내 경로당 4천128개소에 119안심콜서비스 홍보용 포스터를 부착, 도내 노인들에게 가입을 적극 권유하고 구급차 이용하는 환자들에게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권대윤 도 소방본부장은 "119안심콜 서비스 가입 추진으로 도민이 신속하고 적절한 맞춤형 응급처치를 받아 환자의 소생술을 높이는데 기여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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