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일 '무사 신봉의 이야기'

부모님과 함께 참여하는 지역문화유산교육 프로그램에서 참여자들이 영상을 관람하고 있다. / 충북도문화재연구원 제공
부모님과 함께 참여하는 지역문화유산교육 프로그램에서 참여자들이 영상을 관람하고 있다. / 충북도문화재연구원 제공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원장 장준식)은 오는 6일 아빠와 아이가 함께 참여하는 지역문화유산교육 프로그램인 '무사 신봉의 이야기'를 진행한다.

학생 중심의 기존 프로그램과 달리 이번 행사는 육아에 참여하기 힘든 아빠들이 아이와 함께 문화유산 체험을 함으로써 교육적인 효과와 더불어 가족의 소중함과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보고자 준비됐다.

아빠와 아이가 함께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총 4시간 과정으로 우리지역의 역사와 고고학 발굴 이야기, 종이 갑옷 만들기, 모의 발굴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참여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무사 신봉의 이야기'는 다양한 교재와 교구를 통해 도내의 청소년들에게 지역의 문화유산을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매년 제공해왔다. 문화재청에서 2013년과 2016년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이 프로그램은 2019년 총 15회로 확대 진행 중이다.

프로그램 및 신청방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 홈페이지(www.chungbuk.re.kr)를 참고하거나 전화(043-279-5463~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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