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흥덕구 민원지적과(과장 송이화)는 '혼인신고 포토존'을 새단장해 6월부터 신혼부부들을 맞을 준비를 끝냈다.
청주 흥덕구 민원지적과(과장 송이화)는 '혼인신고 포토존'을 새단장해 6월부터 신혼부부들을 맞을 준비를 끝냈다.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 흥덕구 민원지적과(과장 송이화)는 '혼인신고 포토존'을 새단장해 6월부터 신혼부부들을 맞을 준비를 끝냈다.

이번 혼인신고 포토존은 집모양의 목재테두리를 꽃으로 둘러 새로운 가정을 이룬 부부의 출발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았다.

그동안 흥덕구 혼인신고 포토존은 혼인신고를 위해 방문한 민원인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돼 왔다.

구청을 방문해 사진을 찍는 신혼부부들은 관공서를 방문할 때 느끼는 낯선 분위기를 정감있고 따뜻하게 만들어 줘 감사하고, 대기하는 시간을 지루하지 않게 보낼 수 있어서 좋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2018년 흥덕구에서 처리한 혼인신고 건수는 1천276건 이었으며, 올해도 아파트 신규 입주 등으로 신혼부부들은 더욱 늘어 혼인신고 건수는 계속 증가할 전망이다.

송이화 과장은 "신혼부부들의 행복 바이러스가 우리 모두를 환하게 해 준다"며 "혼인신고 한 부부들에게 기념이 될 만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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