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이 안석영 부시장, 오른쪽이 진비 옌타이시 시장
왼쪽이 안석영 부시장, 오른쪽이 진비 옌타이시 시장

[중부매일 정구철 기자]충주시와 중국 산둥성 옌타이시가 경제협력과 관광활성화 등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3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옌타이시를 방문한 안석영 부시장 등 대표단 일행은 지난달 30일 진비 옌타이 시장을 비롯한 한·중기업인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한중 산업협력 상담회' 행사에서 협약을 맺었다.

두 도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평등호혜 원칙에 입각해 경제·문화·관광 등 다방면의 교류 협력을 추진하고, 공동 번영을 도모하게 된다.

옌타이시는 산둥반도 북부와 중부에 위치한 중국 내 경제종합능력 제 33위 도시로 1인당 GDP가 8천 달러(한화 905만여 원)를 상회하고 있으며 중국 10대 최고 매력도시이자 거주환경 우수도시로서 활발한 기업투자와 산업발전이 가속화 되고 있는 중국 최대의 경제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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