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호서대학교(총장 이철성) 애니메이션학과 박사과정 중국 유학생 7명이 지난 1일 대전 목원대학교에서 개최된 (사)한국만화애니메이션학회 2019 상반기 학술대회에서 논문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학술대회의 12명의 발표자 중 왕즈창 외 6명은 호서대학교 애니메이션학과 박사과정 중국인 유학생으로, 한국 생활과 학과 적응을 잘하고 있는 호서대 86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 중에서 우수한 사례로 꼽힌다.

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학과 중국인 유학생 유사첩 외 5명의 논문 11편이 한국연구재단 등재 학술지인 '만화애니메이션연구'에 실렸다.

애니메이션학과 이종한 교수는 "중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에 유학을 와서 한국 학술계에 잘 적응하고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 한중 문화콘텐츠 산업과 교육에 훌륭한 인력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사)한국만화애니메이션학회는 지난 1996년에 창립하여 애니메이션의 실제적인 학문탐구를 위한 학회지 발행, 학술대회 및 전시회 개최, 국내외 관계기관과 학술 정보 교류 등의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만화애니메이션의 위상 정립 및 국제화를 선도하고 있는 우수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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