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홍성도서관(관장 안영숙)이 3개월간의 환경개선공사를 마치고 4일 다시 문을 연다.

홍성도서관은 그동안 공간 부족과 시설 노후화로 어려움을 겪어오다 진입로 및 주차장 확장, 소방·전기·설비 노후시설 보수, 자료실 열람 공간 확보, 서가 정비, 쾌적한 휴게 공간 조성 등 환경개선 공사를 진행했다.

특히 2층에 정보검색과 휴게공간을 결합한 별책부록실, 신문 및 잡지 열람이 가능한 연속간행물 코너, 1층 종합·어린이자료실 열람석 확대 등 이용자 중심의 자유로운 열람 공간 조성에 힘썼다.

안영숙 도서관장은 "이번 공사는 노후화된 공간을 개선하는 동시에 21세기 도서관이 나아가야 할 열린 문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첫 단계였으며 이를 계기로 도서관이 지역주민들의 만남과 문화의 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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