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말까지 T/F팀 운영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의료지원

보은군이 9월말까지 T/F팀을 구성해 취약계층 방문 건강관리, 의료지원 등 폭염대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 보은군
보은군이 9월말까지 T/F팀을 구성해 취약계층 방문 건강관리, 의료지원 등 폭염대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 보은군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보은군이 최근 지구 온난화 등 기후변화로 여름철 폭염의 빈도와 강도가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이를 대비하기 위한 폭염대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이에 보은군은 9월 30일까지를 폭염 대책기간으로 정해 군 재난안전대책본부에 안전건설과장을 팀장으로 폭염상황 총괄 관리를 하는 상황관리반과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와 의료지원을 위한 건강관리지원반으로 보은군 합동 T/F팀을 설치·운영한다.

합동 T/F팀은 상대적으로 폭염에 약한 어린이, 노인 등 노약자를 위해 운영 중인 무더위 쉼터를 일제 정비한 후 확대 운영하고, 보건소의 방문건강관리 프로그램과 주민복지과의 재난도우미를 활용해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등 취약계층의 건강을 돌보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무더위 휴식 시간제(Heat Break), 폭염 행동요령, 폭염에 의한 장애발생시 응급처치요령 등 여름철 폭염으로 부터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대주민 홍보활동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보은군 관계자는 "최근 여름철 평균기온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어, 올해도 폭염 일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며 "군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리대책을 추진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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