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희·이상정·양지훈 선수, 중학교 사격의 최강자 입증

보은중학교가 지난 1~2일 전남 나주에서 열린 '제49회 봉황기 사격대회'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 보은교육청 제공
보은중학교가 지난 1~2일 전남 나주에서 열린 '제49회 봉황기 사격대회'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 보은교육청 제공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보은중학교(교장 임공묵)가 지난 1~2일 전남 나주에서 열린 '제49회 봉황기 사격대회' 공기소총 종목에 4명의 선수가 출전해 단체전 우승과 개인전 동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3일 보은중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서 김완희(3학년)학생이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김완희(3학년), 이상정(3학년), 양지훈(1학년)학생이 단체전에 출전해 전국 우승을 거머쥐며 국내 중학교 사격의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대회에 출전한 학생들은 "그동안 지도 선생님, 친구들, 부모님의 응원으로 방과 후와 주말까지 이어지는 힘든 훈련을 이겨낼 수 있었다"며 "항상 응원해주시는 모든 사람들께 감사드리고 집에서 묵묵히 지켜봐 주시는 부모님께 메달의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동메달을 획득한 김완희 학생은 "그동안 지도 선생님과 열심히 노력했고 함께 훈련해준 친구들이 있어 자신감을 갖고 경기에 집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임공묵 교장은 "이번 성과는 열정적으로 지도해 준 선생님들과 그를 따라준 학생들의 노력에 학부모님들의 후원이 더해진 결과"라며 "이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더욱 우수한 성적을 일궈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키워드

#사격 #보은군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