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옥천행복교육지구가 지난 1일 학교밖 지역연계 돌봄교실 '놀·봄'에 참여하는 어린이 및 운영진 30명과 OK 마을여행 대청호 생태투어를 실시했다.

OK 마을여행은 옥천의 역사, 인물, 문화를 탐구하고 체험함으로써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는 여행 프로그램이다.

옥천행복교육지구는 옥천을 중심에 두고 다양한 분야의 여행 프로그램을 민간위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날 진행은 지역문화 컨텐츠기업 고래실이 맡았다.

이날 오전에는 대청호 물문화관에서 옥천에 자리한 대청호의 수몰역사에 대해서 듣고, 물의 힘으로 돌아가는 수차모형을 조립했다.

이어 이웃한 수생식물원에서 대청호 경관을 감상하고 다양한 자생식물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OK 마을여행은 이번 대청호 생태투어에 이어서 옥천을 주제로 하여 향수바람길자전거투어, 역사투어, 동학기행, 배틀트립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참가자를 모집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옥천행복교육지구 팀장 노한나 장학사는 "학교밖에서도 OK 마을여행처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주말을 이용하여 이루어지는 만큼, 옥천행복교육지구 사업에 지역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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