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영동군은 제64회 현충일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

군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군민들의 나라사랑 마음을 높이기 위해 군청 매점을 비롯해 각 읍·면사무소에 국기 판매소를 운영하며 군민들의 구매편의를 높이고 있다.

또한 현수막, 전광판, 유인물, 홈페이지 배너 등 다양한 홍보수단 활용과 마을 이장 협조로 적극적인 독려활동을 전개해 군민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현충일 당일, 관공서, 공공기관 등은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 각 가정, 민간기업, 단체 등에서는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조기(弔旗)로 게양하면 된다.

가로기와 차량기는 국경일 등 경사스러운 날, 축제분위기 조성을 위해 달고 있어 현충일에는 달지 않는다.

군 관계자는 "현충일을 맞아 지역 곳곳에 태극기 물결이 일렁일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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